‘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선정돼 300억 확보
영덕군 강구항 일대가 지난 1월 19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사업비 300억원 이내) 대상지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덕군, 경남 거제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작년 11월 해당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방향 및 타당성,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달 21일 서면평가(서류 및 발표)를 통과했으며, 지난 1월 5일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영덕군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환동해권 수산경제 1번지, 강구항'이라는 슬로건으로 강구항 일대를 수산식품 기반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 ▲주거기반 마련과 교통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문객 대상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어촌뉴딜사업에 4년 연속, 총 6개소가 선정돼 444억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어촌환경 개선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어촌신활력사업에도 대규모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살기 좋은 어촌만들기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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