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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부동산 올해도 '먹구름'

/AP·뉴시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차이신에 따르면 UBS는 올해 중국의 전국 신규 주택 분양 면적이 전년 대비 10%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UBD 중국·홍콩 부동산투자연구부 린전훙 주임은 "상반기 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고, 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작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면적은 11억4600만㎡로 전년 대비 26.8% 감소했다. 린 주임은 올해는 이에도 못 미치는 10억3000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당분간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2030년 안팎에는 분양면적이 10억㎡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중국 당국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 완화로 거래 활성화를 유도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작년에 295개 성과 시에서 내놓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만 595건에 달한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신규 착공 면적은 약 8억8100만㎡로 전년 대비 39.8% 줄었다. 2011년 이후 가장 작은 면적이다. 100대 부동산 기업의 50%는 부동산 개발을 위한 토지매입을 중단했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2022년 13조 2900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줄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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