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기밀 표시가 있는 6개의 문서가 발견된 델라웨어주(州)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했다고 A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법무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주(州) 월밍턴 자택을 수색해 기밀 표시가 포함된 문서 6개를 찾았고 바이든의 메모 일부도 압수했다고 바이든 대통령의 변호사가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10시간 넘게 장시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측 변호사인 밥 바우어는 법무부가 지난 20일 바이든의 윌밍턴 사저에서 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색이 약 13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바우어 변호사는 성명에서 "법무부는 기밀표시가 있는 문서와 주변 자료로 구성된 6개 항목을 포함해 조사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 중 일부는 대통령이 상원에서 근무한 것이고 일부는 부통령 재임 기간에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쓴 친필 메모를 추가로 검토했다고 바우어 변호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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