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오늘 23일 저녁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도 종합지원상황실을 꾸려 24시간 대응에 들어간다.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반으로 구성하며 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안내한다. 서울역, 영등포역 시청 일대 노숙인들에게 상담 및 응급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 한파경보에 따라 노후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됨에 따라 미리 동파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최저기온 영하10도 미만의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3단계인 '경계 단계'를 발령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일 최저기온이 영하16~17도로 더 낮아짐에 따라 대응을 4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같은 시간 전국 곳곳에도 한파 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 등 31곳이다. 또 인천·강화에는 한파경보를, 서해5도·옹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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