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 가구'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가구 소득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차액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거주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2600만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개월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뽑는다. 최종 선정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없이 누구나 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 첫 4일 동안(1월 25~28일)은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안심소득 접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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