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00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 가운데 반지하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를 포함 총 17종이다. 시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지원금을 기존 최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집수리 사업 참가 희망자는 내달 1~28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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