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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MBK,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 나서...주가 사상최고가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뉴시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 오스템인플란트를 인수에 나섰다. 사모펀드의 공개매수 소식에 오스템임플란트의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4.65% 오른 18만6300원에 장을 마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공시를 통해 UCK와 MBK파트너스가 투자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소유한 지분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144만2421주를 매수한데 이어 추가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15%를 인수해 최대 1117만7003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 최 회장 등은 약 40%에 달하는 지분을 확보한다. 이렇게 되면 3대 주주인 KCGI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인 KCGI도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에 관심을 두고 지난 5일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6.57%로 늘렸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UCK컨소시엄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되고 최규옥 회장은 2대 주주로 남게 될 것"이라며 "회사의 거버넌스가 UCK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이사회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구성과 지배구조의 변화가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과 영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들과 딜러들에게 제공해왔던 제품과 서비스에는 어떠한 차질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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