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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신한은행과 협력사 금융지원 맞손…동반성장펀드 또 증액

(왼쪽부터) LG이노텍의 한병철 동반성장팀장, 신정곤 재경담당, 이용기 구매센터장, 신한은행의 강명규 대기업 강남본부장, 김영신 여의도중앙 대기업센터장, 최인석 여의도중앙 대기업센터 부지점장.

LG이노텍이 협력사를 위한 자금을 대폭 확대한다.

 

LG이노텍은 26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에 자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 내용이다. LG이노텍과 신한은행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우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협력사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SG나 탄소중립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혜택 범위도 넓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 신한은행도 신규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조성하는 동반성장펀드 규모는 1430억원에 달한다. 당초 630억원에서 2020년 1030억원으로 늘린지 불과 3년만에 50% 가까이 증액한 것. 협력사를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힘을 더한다는 의미다. 대금을 상생결제나 현금으로 지급하고 결제 기간을 매달 3회로 늘리는 등 노력에 이어 규모까지 크게 확대했다.

 

LG이노텍은 그 밖에도 협력사 테크페어와 동방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이용기 구매센터장(상무)은 "LG이노텍은 협력회사가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기반은 동반성장 활동이며, 앞으로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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