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7%포인트(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적용금리는 기존 연 4.89%~5.96%에서 4.41%~5.3%으로 낮아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는 최대 0.30%p 내려 기존 연 4.71%에서 4.40%로 낮아진다.
이같은 조치는 이날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약정한 대출에 한해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이기로 한 것에 발 맞춘 조치다.
보증한도 1억원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소득자인 경우에도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보증한도가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득, 부채 등을 감안해 상환능력별로 차등화된 보증한도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 시기에 고객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한도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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