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일광 행복주택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28~29일 이틀간 사전방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방문 행사는 아파트 준공·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세대 마감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해 입주 시 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주예정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의 매니저 동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거약자·고령자 등 세대 점검이 어렵거나 전문성이 부족한 세대는 지난해 출범한 'BMC 스마트홈 자문단'이 세대 점검 서비스를 대행한다.
세대 점검 후 전문가와 컨설팅 절차를 마련해 하자 및 입주와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궁금증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중요 하자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우리공사의 담당 감독, 감리단 및 시공사 직원이 세대를 점검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입주예정자들이 사전방문 행사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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