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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달라진 교육 지원 사업 안내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에 참가 중인 어린이들의 모습(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교육지원 정책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교육 지원 정책으로 ▲학생 통학 지원 사업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 지급 기준 변경 ▲초등 생존수영 교육지원 대상 확대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국제매너캠프' ▲처인구 거점 안전체험교실은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으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 등 교육 지원 6개 사업을 안내했다.

 

'학생 통학 지원 사업'은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초등학교는 교육청에서 50%, 용인시에서 50% 예산을 부담하고 중학교는 용인시에서 100% 부담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5곳 등 학생들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6곳으로 대상이 늘리고 중학교 통학버스 지원 예산도 경기도 교육청이 50%를 지원하면서 시의 재정적 부담도 낮췄다.

 

이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 사업'은 관내 공립유치원 98곳을 대상으로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방과 후 과정 교재교구비는 학생 수가 아닌 학급 수를 기준으로 학급 당 120만 9000원씩 지원했다.

 

올해는 지급 기준이 학급 수에서 유아 수로 변경되고 방과후 과정 등록 유아 1명당 8만 원을 지원해 유아 10인 이하 유치원도 최저 보조금 80만 원씩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생존수영 교육지원'은 어린이들이 물에 빠지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초등학교 3~4학년 외에 5학년 등 다른 학년 학생들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국제매너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체험을 통해 시민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외국 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 청소년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시는 각 구에 거점안전체험교실(용인초, 성지초, 신월초)을 1곳씩 설치해 운영했으나 지난해까지 용인초등학교에 운영 해온 안전체험교실은 문을 닫고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이 그 기능과 역할을 대신하며 기흥구와 수지구 안전체험교실은 기존과 동일한 장소에서 운영한다.

 

시는 올해 안전체험 교실에선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등 학생들이 위기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처인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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