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023년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으로 재무건전성이 좋고 신용도가 A- 이상인 은행 중 매수·매도 양방향 외환 거래실적이 우수한 은행이다. 올해 선도은행은 지난해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선도은행과 외환시장 발전 및 제도 개선등을 위한 정책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며 "외국환 은행의 현물환 거래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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