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한층 향상된 음질과 강력해진 배터리 수명을 갖춘 워크맨 신제품 2종 'NW-ZX707'과 'NW-A306'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NW-ZX707'은 하이엔드 모델의 최신 부품으로 제작되어 더욱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보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 Ф4.4mm 밸런스 연결 지원, 더욱 넓어진 5.0형 디스플레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의 편의성을 위한 Wi-Fi 호환 기능과 안드로이드 OS를 갖췄다. 소니코리아 측은 "해당 제품은 디자인과 품질 휴대성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워크맨의 철학을 계승한 NW-ZX707은 업그레이드된 미세 조정 커패시터와 FTCAP3(고분자 커패시터), 고용량 저저항의 대형 고체 고분자 커패시터를 탑재했다. 또한 무산소동 블록(OFC Milled Block)으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SoC)를 덮어 디지털 블록에 대한 접지를 강화해 안드로이드 OS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에 대한 차폐율을 개선했으며, 밸런스드 출력부의 8mm 대형 코일을 통해 모든 주파수에서 뛰어난 해상력을 제공한다. 앞서 언급된 부품 4종은 모두 최신 시그니처 워크맨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NW-ZX707은 또 모든 PCM(Pulse Code Modulation) 음악 데이터를 손상하지 않고 최대 11.2MHz의 DSD(Direct Stream Digital) 신호로 변환해 아날로그 음원 그대로에 가까운 이상적인 사운드를 재현하는 DSD 리마스터링 엔진을 적용했다.
NW-ZX707은 블랙과 골드 컬러의 투 톤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고품질 오디오 세계에 입문하거나 고품질 사운드를 어디서든 가볍게 휴대하기에 제격인 'NW-A306'은 수준 높은 음질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많은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다.
NW-A306 시리즈는 완벽한 Wi-Fi 호환성, 약 113g의 가벼운 무게, 3.6형 터치스크린과 간편한 음악 컨트롤 기능을 모두 갖추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고강성의 알루미늄 가공 프레임을 채택해 낮은 임피던스와 맑고 안정적인 사운드 및 탄탄한 저음을 구현한다.
NW-A306은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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