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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벤처업체들과 자연·문화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better 里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실증 사업' 워크숍 모습. 사진/남해군

국내 유수의 벤처 관광업체 8곳이 남해군의 자연·문화를 활용한 특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남해군은 지난 2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etter 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better 里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실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소상공인-관광벤처 간 상생모델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이 사업에 참여할 11개의 관광 벤처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과 함께할 지자체로는 남해군, 거창군, 금산군을 선정했다.

 

특히 11개 업체 가운데 8개 업체가 남해군에서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남해군의 관광 산업 잠재력을 방증했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으로 전액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한다.

 

남해군에서 추진될 프로젝트(업체)는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운영(바바그라운드) ▲사천공항 연계 촌캉스 여행(펭귄오션레저) ▲캠프/낚시 축제(애쓰지마) ▲워케이션 시티 구축(스트리밍하우스) ▲글로벌 노마드 인프라 구축(게릴라즈) ▲아트 나이트 워크(에이앤더불유) ▲독일마을 빅게임(넥스트스토리)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운영(미스터멘션) 등이다.

 

2월 한 달 간 남해 곳곳에서 이들 관광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시범 사업이 진행되며, 앞으로 확대 시행 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관광 벤처 8개 업체 대표와 한국관광공사 및 남해군 그리고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better 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실증 사업을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해석 남해군 부군수는 "남해의 관광 산업 잠재력과 벤처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만나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탄생했으면 한다"며 "다양한 여행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계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앞으로 해저터널 시대와 1000만 관광 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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