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23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연간 기념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글과 국가보훈처는 30일 오전 10시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밝히고, 글로벌 공동 파트너 협력식을 진행했다. 협력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정임재 제대군인국장, 최정식 소통총괄팀장(이상 국가보훈처)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오지원 대외정책협력 디렉터, 이현진 유튜브 한국 파트너십 총괄(이상 구글코리아)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놀라운 70년 간 성공의 역사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올해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글은 국가보훈처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국내는 물론 22개 참전국을 포함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점 및 다양한 참여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나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시 생각하고, 7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6·25전쟁에 대한 양질의 컨텐츠를 토대로 전 세계에 6·25전쟁의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활동에 구글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겨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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