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 관련 민간 자료 기증·기탁 신청을 2023년 한 해 동안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민주화운동 관련 민간 자료 수집은 2024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마산합포구에 건립하고 있는 민주주의전당 전시·콘텐츠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3·15의거,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6·10항쟁 등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적 사건과 연관된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기대한다.
수집하는 자료는 ▲일기, 메모, 수첩, 신문 등 문서류 ▲사진, 필름, 테이프 등 시청각류 ▲훈장, 그림, 신분증 등 박물류다. 다만 소장 경위·출처가 불분명하고 민주주의전당 성격에 맞지 않은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증·기탁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고, 수집 자료는 민주주의전당 전시관 및 수장고에 영구히 소장돼 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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