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가 전기트럭 대규모 공급을 양산에 앞서 확정했다.
만트럭버스그룹은 2026년까지 DB쉥커에 만e트럭을 100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첫 차량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만e트럭은 내년 독일 문헨 공장에서 소량으로 양산된다. DB쉥커를 첫 시범 고객으로, 만 디지털 솔루션을 다수 탑재하는 등 경로와 충전 등도 지원하게 된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 회장은 "'MAN e트럭'의 첫 고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만트럭과 DB 쉥커는 미래의 전동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며 "다만 대형 트럭 시장의 전동화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구축 및 전기 트럭에 대한 보조금 등 적절한 정책적 지원 역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릴 봉장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책임자는 "우리는 2040년까지 육상 운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MAN e트럭을 비즈니스 현장에 투입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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