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월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환경·돌봄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신규로 선정된 소셜벤처 5곳은 최장 2년간 '서울소셜벤처허브' 내 개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 초기 고정비용 투입이 어려운 새내기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사무공간은 2인실(9.6㎡)부터 10인실(33.82㎡)까지 다양하며 책상, 의자, 서랍장 같은 기본 사무기기가 비치돼 있다. 관리비는 월 14만~63만원 수준이다.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소셜벤처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기업 특성에 맞는 단계별 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기업 투자설명회(IR), 세무·법률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2월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서울 소재 소셜벤처 법인 중 사회문제(환경·기후·재생에너지)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기업이면 된다.
시는 사회적 가치, 사업성, 추진 역량, 기대효과를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 3월24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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