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재학 중인 만학도들을 위한 인성 및 심리 지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김주현 사업부단장 외 교직원들과 재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늦깎이 재학생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이 대학종합발전계획 취·창업지원활동 혁신을 위한 추진과제 가운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근거해 추진한 것이다. 학생 맞춤형 지원 혁신을 위한 진로지도체계 구축 및 운영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됐다.
혁신지원사업단은 참석한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인성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치유 집단상담' ▲만학도 대상 특강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다' ▲ 학생 심리 지원을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주현 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은 "만학도로 생활하면서 느낄 법한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을 줄 안다"며 "이번 행사가 늦깎이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지원에 목적을 둔 만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이어나가게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만학도들 역시 "힐링캠프를 마련해 준 대학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 덕분에 만학도의 꿈과 희망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은 행사가 진행되는 1박 2일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숙박 및 교통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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