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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다양한 국내주식 이벤트 선보이며 개미 잡기 나서

여의도 전경. /뉴시스

증권사들이 지난해 증시를 떠난 개인투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초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이면서 2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투자자예탁금 및 거래대금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좀체 회복되지 않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7조원 가까이 사들이며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원 이상을 팔아치우며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어 단기간에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금리가 높아 지면서 채권, 예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데 금리인하 시그널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다양한 국내 주식 이벤트로 기존 고객들의 투자 심리를 부추기는 한편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8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의 신청 고객 선착순 5000명 가운데 국내 주식을 10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 매달 분배금이 지급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 S&P500' 1주를 지급한다. 또 7주간 매주 일정금액 이상을 매매한 고객에게 ETF를 추가로 지급하고, 누적 거래액 목표를 달성했을 때는 삼성전자 1주를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지난 13일 월 단위 상시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을 오픈하며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회에 참가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 해외대회에 참가한 고객에게 해외소수점주식 1주를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28일까지 신규·휴면 고객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개설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00만원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7일부터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슈퍼(super)365 계좌'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슈퍼365 계좌'는 변동성이나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투자를 쉬고 있을 때도 대기자금인 예수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투자 계좌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3월 초 추첨을 통해 총 365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고객이 다시 주식 거래를 시작하면 3년간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2023 웰컴홈'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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