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휴먼북 김라경 선수(최연소 여자 야구 국가 대표)와 남양주리틀야구단 선수 30명을 매칭해 '휴먼북 진로 견문록'을 운영했다.
휴먼북 진로 견문록은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프로그램으로 휴먼북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라경 선수는 '최초의 이야기, 김라경'이라는 주제로 최연소 여자 아구 선수의 성장 과정과 겪었던 경험을 들려주며 야구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자신을 위한 선택과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휴먼북 진로 견문록으로 휴먼북 첫 번째 재능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휴먼북 진로 견문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강연이 야구 분야 '사람 책'인 김라경 선수의 살아 있는 경험을 전해 들으며 보람이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리틀야구단 권순일 감독과 한대희 학부모 대표는 "야구 선수라는 같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선배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남양주 시민 모두가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적극 권하고 공유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스포츠, 예술·방송, 건강, 교육·진로 등 20개 분야에 196명의 재능 기부자가 휴먼북으로 등록했으며 휴먼북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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