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선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4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에 앞서 작년 하반기 중 퇴임한 이·통장 15명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새로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이슈인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행사 계획에 포함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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