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은 경남도내 농업인·생산자 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1994년에 개설됐다.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작목별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2700여 명의 최고농업인을 배출했다.

가좌캠퍼스에서는 농산물가공, 농촌관광, 한우생산가공 등 3개 전공을, 칠암캠퍼스에서는 시설딸기, 시설고추토마토 등 2개 전공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중순에 개강할 예정이며 주 1회, 5시간 수업으로 이론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하며 모두 28주 1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과정별 인원은 20명이다. 교육비는 210만 4000원인데, 도·시에서 147만 3000원을 보조하고 교육생 자부담은 63만 1000원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