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11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이 없는 창업 기업과 시 운전자금 상환이 진행 중인 기업도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운전자금 저금리 융자를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특례 보증까지 지원하며 대상 취급 기업은 6개의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금리 부담을 덜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공모는 오는 4월, 8월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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