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여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과 청년 1인가구 대상 시범사업인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습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치구들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요리를 배우는 '요리교실'과 참여자간 관계 형성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한 밥상'은 청년 1인가구가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와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리 교실은 혼자서도 식사를 잘 챙기고 싶은 청년 1인가구에 조리 도구 사용법, 식재료 손질법, 음식별 맛내기 비결 등 요리 기초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이다. 각 자치구들은 국가별 가정식, 냄비 하나로 만드는 요리, 친환경 조리법 등 청년 1인가구에 적잡한 요리 주제를 선정해 강좌를 열 예정이다.
시는 청년 1인가구의 건강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 스포츠 지도사, 건강 운동관리사가 홈트레이닝, 스트레칭, 요가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 2월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행복한 밥상'과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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