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시장에서도 OLED 디스플레이가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태블릿 OLED 디스플레이 비중이 전체 8% 가량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2분기에는 비중이 1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사들이 최신 고급 태블릿에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다.
시장 선두인 삼성전자가 라인업을 다변화하면서 점유율이 11% 포인트나 하락한 반면 레노버와 화웨이는 OLED 비중을 8%, 3% 포인트씩 높였다.
카운터포인트는 OLED 패널 가격이 LCD 대비 비싸고 번인으로 수명이 짧아 채택이 어려웠지만, 탠덤 OLED와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2024년부터는 OLED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원가 절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애플 아이패드도 OLED를 탑재할 전망, 2분기에는 21%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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