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유경희 의원은"기성예술인에 비해 경력이나 활동 기반이 취약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의 청년 예술인은 지난해 10월 기준 3천732명으로, 인천 총 예술인 6천677명의 55.9%로 다른 연령층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인천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청년 예술인은 인천시의 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적으며 전반적인 인천시 예술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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