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넷제로에 동참한다.
레노버는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PC와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 검증을 받으며 139개 기업에 합류했다.
레노버는 제품 뿐 아니라 제조 지속가능성 촉진, 가치사슬 전반에서도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
단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50%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90%까지 줄인다.
레노버 양 위안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는 글로벌 기술 선두기업으로 10년 넘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레노버는 기후 변화와의 전쟁에서 협업과 책임이 공동의 성공에 필요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이에 레노버는 기후 과학을 수용하고 측정을 표준화하며, 목표와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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