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모집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음이 아픈 청년에게 심리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원사업 규모를 작년 약 70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42.9% 늘렸다.
시는 올 4월 ▲상담 매칭 ▲청년 정책 연계 등을 총괄하는 '마음건강 비전센터'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인터넷으로 상담신청·처방·사후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음건강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만 19~39세 서울청년 6540명에게 마음건강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1089명을 대상으로 상담 전후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자아존중감은 평균 60.9점에서 67.3점으로 상승했고, 우울감은 평균 54.6점에서 45.9점으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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