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0억 달러(약 15조 2314억원)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방위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 첨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도 매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106)',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 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목표로 설정하고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창원시는 국정 과제와 동행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며 2023년에도 K-방산 수출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총괄 체계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확정되면서 엔진과 관련 부품 제조 생산의 기술경쟁력 확대를 위해 2023년에는 우주발사체 부품 지원 사업(사업비 5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이어 ▲방산중소기업 기술강화 지원사업(사업비 2억원) ▲항공·우주부품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사업비 2억원) ▲방산·항공부품 네트워크 지원사업(1억원) ▲방위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사업비 4억4000만원) ▲방위항공 부품 수출활성화 사업(사업비 2억5000만원) 등 관내 방위·항공우주부품 중소기업 및 진출 예정 기업의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4년 차에 접어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35억원)을 고도화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공동관을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마 케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R&D 공모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창원산업진흥원 및 방위사업청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 지원으로 지역 방산기업 공모 사업 참여율을 제고해 그동안 취약했던 방산 R&D 사업을 집중·지원하고 국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대한민국 방산 메카를 넘어 세계적인 방산도시로 우뚝 선 창원의 위상은 1970년대 미래를 내다보고 조성된 창원 국가산단의 힘"이라며 "민선 8기 홍남표 시정은 R&D 중심의 국가산단2.0 조성을 통해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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