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시 거주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직원용 사택(부산 수영구 소재) 15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예탁원은 혁신도시 지역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부산시,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산지역청년 주거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공유사택을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비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 없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본 사업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이전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10년, 20년간 장기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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