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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인 초청…"첨단 과학기술·혁신에 우리 생존 걸려"

대통령실에 'CES 최고혁신상' 받은 제품 부스 마련
"글로벌 스탠더드 선도하는 주역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CES는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만들어지는 첨단 기술 혁신의 최전선"이라며 "우리 벤처·스타트업들이 그 치열한 현장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준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제가 해외 순방 때마다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대학들을 늘 찾아 대화를 해보니 각 분야의 첨단 기술이 디지털과 융합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디지털 선도 대학인 뉴욕대학을,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는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토론토대학, 이번 스위스 순방에서는 양자기술과 퀀텀 사이언스를 주도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석학들과 과학기술에 대해 논의를 나눈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지금 촉진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한 축으로서 수출 증진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를 추진하면서 우리 청년 세대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전 세계에 보여준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 역량이 경제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누구나 공정하게 기술의 혜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의 자유와 복리를 확대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하고, 혁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찬 전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했다.

 

CES는 매해 출품된 수천 개의 전시품 중 23개 전시품에 최고혁신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우리나라는 9개 기업이 총 12개의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마련한 부스에는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 중 시각장애인용 점자 디스플레이인 '닷 패드', 오염물질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세척하는 지능형 보안 카메라 '전자식 자가 세정 지능형 CCTV', 유권자 신원·투표내용 등을 보호하는 전자 투표 플랫폼 '지케이보팅', 그래핀 소재로 열을 생성하는 가상 벽난로 '그래핀 라디에이터',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음악을 재생하는 프로그램인 '메타 뮤직 시스템'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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