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국내선 여객청사에 셀프백드롭(Self Bag Drop) 2식을 설치해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셀프백드롭은 탑승객이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빠르고 편리하게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자동화 기기다.
김해공항 국내선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와 국내 중소기업이 함께 개발 완료한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이다.
그간 수하물은 위탁하기 위해 유인 카운터을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셀프백드롭 카운터에 가서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도 항공권 발권부터 수하물 위탁까지 탑승 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시범 운영되는 셀프백드롭은 현장상황에 따라 유인 또는 무인 카운터 전환운영이 가능하다. 또 본인 인증을 위한 바이오정보(손정맥), 신분증 인식 적용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신속·정확한 수하물 위탁 처리를 통해 국내선 이용 여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도기영 기계시설부장은 "공항 이용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후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