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홍보대사 '예그리나' 제26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해마다 학년도 초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홍보대사를 선발, 2년간 활동 내용과 자질 등을 바탕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엔 이 총장과 신상문 입학관리처장, 홍보대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26기 16명과 24기 4명 등 모두 20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 총장은 "홍보대사 여러분의 활약 덕분에 2023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우리 학교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여러분의 역할도 한 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얼굴로 자긍심을 갖고 발전을 위해 홍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대표로 임명장을 받은 김재형(경제학과 3) 학생은 "2년간 활동하며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더 커졌고 그 결실을 맺는 자리에서 대표로 임명장을 받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활동은 수료했지만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제1기가 출범한 동아대 홍보대사 예그리나는 홍보팀과 상담팀으로 나뉘어 캠퍼스투어와 입학박람회,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입생 모집 면접고사, 교내 주요행사 현장 등에서 '학교의 얼굴'로 활약한다. 또 대학 광고와 각종 홍보책자, 영상 및 포스터 모델과 온라인 입시상담 업무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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