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정넷은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월세지원 등의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청정넷 운영을 위해 개선 의견을 반영, 작년과 달리 신청자 중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을 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참여 의지가 강한 청년을 선별해 청정넷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청정넷 참여자들은 4월부터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평등·인권 총 6개 분과별 회의에 참여해 의제를 발굴한 뒤 토론·숙의 과정을 거쳐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9~39세 서울 청년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봉사시간 인정 및 시장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일상에 가장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공론장이다"며 "청년들의 참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이 '청년 서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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