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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이도운…"딸과 소통 노력보다 10배 더"

5개월 만에 공석 해소…김 수석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역할 수행"

윤석열 대통령이 5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이도운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 신임 대변인에 대해 "정치·외교·사회 등 국내외 정세와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윤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용산으로 옮기면서 소통과 관련해 많은 이슈가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며 "대통령실과 언론이 함께 소통하면서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생 딸을 소개하면서 "제가 열번 말을 건네면 마지못해 한번 말한다. 그래도 저는 계속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며 "딸과 소통하는 노력의 10배를 출입기자와 소통하는데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으로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뜻을 잘 대변하고, 언론과 국민의 생각을 잘 듣는 역할을 해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며 "언론과 대통령실이 잘 소통하면 근본적인 문제인 지역·이념·세대·념녀 간 갈등도 해결하는 데 조금은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대변인은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지냈다. 2017년 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검토할 당시 서울신문을 떠나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나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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