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투자청'이 작년 361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투자유치 금액인 1123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서울투자청은 2030년까지 대서울 외국인직접투자를 연 300억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설립된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기구다.
서울투자청은 올해 우수한 기업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중심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런던·보스턴 등 글로벌 도시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투자청은 중동의 투자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진 코어(CORE)100 기업을 발굴해 해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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