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7859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86건(280억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64건(304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430억원)을 포함해 총 174건이며, 사업비는 1014억원이다.
건설공사 발주는 총 188건에 6845억원을 투입한다. 세부 내용은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48건(1222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76건(1901억원) ▲도로·공원 같은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33건(2831억원) ▲하천준설 및 하천시설물 공사 31건(891억원) 등이다.
시는 4월까지 약 85%를 조기에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8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용역·공사 관련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들인 만큼 올 한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장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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