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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택시연합회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셔클' 플랫폼 품은 택시

송창현 현대차 TaaS본부 사장(왼쪽)과 박복규 택시연합회 회장이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택시업계와 손잡고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6일 서울 강남구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현대차 TaaS본부 송창현 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셔클은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로,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생성된 최적 경로로 운행하며 동선이 비슷한 승객들을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현재 세종시, 파주시 등에서 운영중이며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지하철 등과 연계성도 높였다. 택시에 이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같은 미래 이동수단까지 포함한 Maa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셔클

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 통합 요금제 등 택시업계를 위한 수익 창출 시스템까지 갖추며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택시연합회는 전국 1천654개 법인 택시업체들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현대차 MCS LAB 김수영 상무는 "앞으로도 전통적 운송사업자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나아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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