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뿐 아니라 남해군 특작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마늘연구소가 2022년 지난 한 해 총 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기존에 출원된 특허 중 4건이 등록 되면서 총 9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출원한 특허는 마늘의 유효성분은 더욱 증가시키면서, 마늘에 부족한 유효물질은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는 일선 기업의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화된 연구 성과도 포함돼 있다.
실제 남해마늘연구소는 숙성을 통해 생마늘에 미량 함유되어 있지만 혈행개선, 항산화, 항염증 활성이 있는 SAC의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이를 토대로 마늘 분말을 제조하는 조건을 확립함으로써 품목제조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연구소가 적은 인력으로도 우리 특화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와 더불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들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마늘을 포함한 우리군 작물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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