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뇌파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뇌파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뇌 고유 리듬 노화도를 평가하여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검사다. 검사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또 뇌파검사와 치매 조기검진이 가능한 치매안심행복버스를 이용해 경로당 등 찾아가는 방문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사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사천시 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와 치매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무료 뇌파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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