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5283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정수시설 확충과 스마트 자동화 공정 등에 2525억원을 투입한다. 또 시는 1284억원을 들여 노후수도관(62km)을 교체한다.
상수도관 세척도 본격 추진한다. 구경 400㎜ 이상 대형관 21㎞를 먼저 깨끗이 씻고, 2030년까지 총 414㎞ 구간에 대한 세척을 마칠 예정이다.
녹에 취약한 주택 급수관 교체 공사비도 지원한다. 시는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지원 대상 가구를 5만9000가구로 추정하고 있다. 연내 1만4000가구의 수도관 교체를 위해 시는 85억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500만원,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140만까지 교체 공사비를 보조해준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망 관리를 위해 시는 1248억원을 투자한다. 지역 배수지 관련 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관 누수 예방 및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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