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현) 위원들은 제28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일 충훈 벚꽃길과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안양충훈벚꽃축제가 개최될 충훈 벚꽃길을 찾았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간 개최되지 않았었으나, 올해 4월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축제 개최 예정지의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위원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우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지의 시민들도 많이 찾는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지난 2일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복구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안전사고는 지하1층에서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수리하기 위해 용접 작업 중 용접 불티가 지하 공간의 가연성 가스와 접촉해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현 위원장은 "작업 중 안전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당하신 근로자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은 광명역세권 개발에 따라 악취 저감 및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6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에 지하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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