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용금액을 확대했다.
◆ 슬로건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신한카는 지난해 ESG 관련 이용금액이 21조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ESG 관련 카드 결제 금액은 약 17조6000억원으로 2021년 동기대비 약 6% 증가했다. 이중 영세가맹점 매출은 약 15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환경 영역의 대중교통 및 전기차 충전 관련 결제 금액은 약 9600억원, 공공사업 결제 금액은 약 1조1200억원이다.
ESG 관련 대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2021년 동기대비 약 94% 상승했다. 중금리대출 및 사업자대출 약 2조2400억원, 친환경 차량 및 충전 관련 대출 약 3400억원, 임대보증금대출 약 3000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ESG경영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참여, 친환경 이용금액 확대, 정부 정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신세계 그룹과 손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최대 2.7% 할인
비씨카드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에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푸빌라 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푸빌라 카드는 국내 이용 금액의 0.7%를 기본 할인한다. 이어 ▲신세계 백화점, SSG페이 및 해외 가맹점 이용 시 1.7% 할인 ▲신세계 아카데미 이용 시 2.7% 할인 ▲국내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SSG페이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신세계 면세점, 스타필드, 사이먼 아울렛 등이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백화점 주 이용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해 신세계 백화점 및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확장한다.
◆ 위안, 싱가포르달러,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추가 영입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가 100% 환율 우대를 받는 환전 통화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무료 환전 서비스는 물론 트래블로 체크카드와 연결해 결제 및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 세계 주요 도시 지하철 패스 서비스 등 해외 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한 4종의 통화에 대해서도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여행을 위해 달러머니를 미리 충전해 놓은 손님은 2월 말까지 무료 환전이 가능하다.
통화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된 4개 통화로 기간 내 충전하고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100만원권(1명), 후지필름 사진인화 1만원권(100명), GS25 1000원권(1만명)을 제공한다.
중국 여행객을 위한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브랜드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트레블로그 관계자는 "100% 환율 우대 서비스처럼 실제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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