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부서 및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범죄, 재난, 산불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응급상황 시 각종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상황 공유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주요 역할 및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해 토의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위치추적 등 광역형 도시안전망서비스로 도민 안전도를 높인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도 산불상황실 ▲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 연계하여 각종 영상 및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 5000만원 확보)에 지원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기술 기반의 안전망을 통해 경남도민의 생활 속 안전이 강화되고, 미래형 안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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