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군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심정지의 경우 골든타임이 4분이다. 119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환자의 생사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최근 각종 사고와 응급환자 증가 등 군민들의 응급처지 능력 배양이 어느 때보다 소중해졌다.
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서와 협력해 각종 교육, 회의, 간담회 등이 열리는 장소를 직접 찾아 이뤄진다.
산청군은 지난 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열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실제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이론보다는 체험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이장회의, 교육 등을 활용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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