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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UNIST 연구시설 견학 및 협력 방안 논의

울산광역시의회가 UNIST를 방문해 반도체분야 등 주요 연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울산광역시의회

울산시의회는 지난 8일 올해 처음으로 전(全) 의원이 함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반도체 분야 등 주요 연구 시설 등을 견학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스트는 개교 13년, 과학기술원 7년 만에 인공지능대학원,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탄소중립대학원에 이어 내년 의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와 QS가 실시한 세계 대학평가에서 설립 50년 이내의 신흥 대학 순위에서 세계 11위, 국내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에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이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울산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인재 입학 전형을 늘리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다.

 

UNIST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UNIST의 연구 및 기술 지원 성과, 각종 현황을 듣고, 연구 개발 및 인재 육성, 원천 기술의 사업화,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나노소자공정실 연구지원본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용훈 총장은 "UNIST가 세계대학평가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계기는 울산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울산시의회와 UNIST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퍼스트 무브(First Mover)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UNIST는 우리 울산의 산업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연구 결과가 실제 창업과 기술 사업화로 이어져 울산 주력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연구지원본부(UCRF)는 2009년에 설립되어 300여종의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 72개 기관(2021년 기준)에 대해 기술 분석 및 연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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