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공기업

서부발전, 지역인재 요람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성료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피스쿨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한 서부발전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위피스쿨 12기 멘토 8명을 선발했다. 8명 중엔 지난 4기에서 멘티로 참여한 태안 안면고등학교 출신의 지원자도 포함돼 교육 기부의 선순환 사례가 됐다. 해당 멘토는 "당시 멘티로서 행복했던 경험을 살려 후배들에게 교육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멘토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멘토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열흘간 태안지역 초등학생 57명에게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쳤다. 멘토들은 한문·미술·과학 등 각자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진로탐색, 정서교류 시간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태안지역의 대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위피스쿨은 2017년 이후 멘토 168명, 멘티 1,566명 등 모두 1734명을 배출했다. 서부발전은 위피스쿨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과거 멘티였던 학생이 12기 멘토로 활약해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태안지역의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