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사량면 돈지리 등 총 50ha의 산림에 7억6000만원(국비 3억9000만, 도비 1억1000만, 시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지역 기후 및 생육 여건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조림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집중 육성해 지역의 브랜드화를 도모하며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등에 나무 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감소와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섬지역 산림의 녹화 및 산림경관 회복을 위한 섬지역 산림가꾸기 10ha ▲지역 특성을 최적화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는 지역특화조림 5ha ▲경관 조성을 위해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경관 수종을 식재하는 큰나무공익조림 3ha ▲목재의 생산성 및 경제적 이용가치를 고려한 경제림 10ha ▲산림재해방지조림 7ha ▲내화수림대조성 10ha ▲탄소 저감 조림 5ha 등으로 동백나무, 황칠나무, 편백,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약 4960본의 조림묘목을 4월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조림사업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 초석 단계"라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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