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8일 사내 청년이사회인 '제16기 주니어보드' 22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직렬·직급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교감을 통해 조직 전체 화합을 도모하고, 관리자와 현장 직원 간의 양방향·직접 소통하며 경영 개선 및 공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성된 사내 청년이사회다. 부경본부는 지난해까지 234명의 주니어보드를 양성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1개월간 ▲CEO 간담회 ▲경영 개선 제안 ▲조직 문화 개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내외 홍보 메신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청년이사회'라는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에 맞게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이 최고 경영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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